경북 영덕군이 ‘희망2004 나눔캠페인’의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여전히 성금 기부를 잇고 있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덕군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일동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00만 원의 성금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또 23일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자사업자협의회와 영덕군 멍게협회가 각각 200만 원, ㈜아름다운청소박사가 100만 원, 24일은 영덕건축사사무소와 성재건축사사무소가 각각 1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