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발전 위한 적극적인 행보 공로 인정 잇따른 수상으로 이어져

2024 K-브랜드 어워즈 미래혁신 도시 부문 수상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2023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도시의 미래혁신 위한 공헌 인정

경북 울진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방정부 시대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각종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사회발전에 대한 공헌도와 노력 그리고 손병복 군수의 리더십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이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울진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방정부 시대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각종 상을 잇따라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전국 240여개의 지자체 중 2곳만을 선정하는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과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행정 운영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연이어 지난 1월 24일에는‘2024 K-브랜드 어워즈’미래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탄소중립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및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군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성공,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군의 연이은 수상은 교통여건,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임에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농·어업과 산림의 대전환  △사람 중심의 복지제도 마련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벗어나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사진) 울진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마음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