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바이칙, 서울시와 다둥이 협약…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정책 동참

사진: 에프엔어니스티 제공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라면 칙바이칙 매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에프엔어니스티 관계자는 “칙바이칙 선릉역점, 학동역점, 강남역점 3개 매장과 서울시는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다둥이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다둥이 가족에게 외식비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칙바이칙은 서울시 거주 다자녀가정이 선릉역점, 학동역점, 강남역점을 방문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둥이가족은 매장 카운터에서 주문할 때 서울시가 발행한 다둥이가족 신분확인용 카드나 다둥이가족 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제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칙바이칙은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2021년 강남 1호점을 개설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 등장했다. 패스트 캐주얼은 패스트푸드와 캐주얼 레스토랑의 중간 개념으로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외식 형태를 뜻한다.

 

대표 메뉴는 직화그릴드치킨을 활용한 수제버거, 라이스볼 등이다. 매장에서 닭다리살 통살을 직화그릴에서 조리한 직화그릴치킨을 주재료로 치킨버거, 치킨라이스볼, 스페셜티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