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국민의힘 남·울릉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포항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 남·울릉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박승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공약을 발표한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영일만 해상 신도시 건설 △기후변화 대비 형산강 수퍼제방 건설( 9Km, 양안 18Km 540억원) △영일만대로 4차선->8차선 도로 확장(장성~우복리간 19km) △포스텍 연구중심 병원 및 의대 유치(연일) △포스코홀딩스 중심 신규투자 및 이차전지산업 연관기업 유치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다.
또 △포항·울릉 중심 해양문화관광 메가시티 추진 △초저온 물류센타 유치를 통한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포항 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발의 △근로자가 업무의 질병 부상으로 인한 소득 보장 제도 개선 △100세 시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상세히 설명한다.
박승호(사진) 예비후보는 “전 포항시장으로서 지난 2011년 12월 30일 영일만대교 노선을 확정하고 포항운하 건설, KTX 유치, 송도해수욕장(380억원 국비) 복원사업, 300억 장학기금 조성, 블루밸리(국가공단)와 도시폐철도 공원화사업(철길숲 조성), 향토식품(과메기·포항물회 등) 전국 자리매김 등 포항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경력이 화려한 훌륭한 후보들은 많다. 하지만 포항시와 포항시민들에게는 누구보다 포항을 잘 알고, 포항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