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결정을 환영하며 포항공대 의대 설립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2025학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결정과 결단력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그리고 포스코의 시간”이라며 “포스텍은 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교육과정, 바이오헬스 연구에 필요한 전주기적 인프라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스텍은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국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의과대학과 병원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으며 민간자본을 활용한 과감한 투자와 협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포스코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결정에 발맞춰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혀야 한다”며 “포스텍 의대 부설 병원 설립을 포스코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면 정부는 포스텍 의대 설립 허가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욱(사진) 의원은 “경북도와 포항시도 세계적 수준의 공과대학인 포스텍에 의대가 들어서고 그곳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도록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포항이 제철보국, 전지보국에 이어 바이오보국의 꿈을 실현토록 포스텍 의대 설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