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 GM 회장 국내 이차전지 업체 만난다

7일 LG엔솔·삼성SDI 방문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사진) 회장이 방한해 국내 이차전지(배터리) 업체들을 만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라 회장은 7일 서울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각각 만난다. 배라 회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6년 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

 

배라 회장은 두 회사와 향후 합작공장 사업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3개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 중이다. 삼성SDI와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