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 짧고 길면 긴 설연휴가 내일(9일)부터 시작이다.
고향집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은 물론이고 연휴에 근무가 있는 직장인들도 알차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및 유통업계의 다양한 할인행사와 혜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할인 행사는 물론이고 1+1 혜택 등이 가득한 브랜드들과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건 어떨까?
도미노피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은 오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모든 피자 메뉴를 오프라인(전화 및 매장방문) 및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포장 주문에 한해 온라인은 1회 2판, 오프라인은 1회 4판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hc치킨은 오는 12일까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설날 3ㅔ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과 '사이드 메뉴' 3가지를 선택해 접시를 꾸며 스토리로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제스파X디즈니 올리핏 '미키마우스' 에디션 스트레칭 마사지기(1명), 2등에게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 미네랄 7입(5명), 3등 듀이셀 프리미엄 홈케어 VVIP 마스크팩 5주 패키지(1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늘(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아이스 디저트 세트’ 사전예약 참여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구매 시 1,000원,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2,000원의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하며, 픽업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12일까지다.
설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편의점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대비 도시락 매출이 19~20% 상승한 편의점은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쳐 나가고 있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신제품을 출시해 혼설족 잡기에 나섰으며, GS25는 도시락을 구매하면 우리동네GS 앱 픽업 서비스 전용 도시락 할인 쿠폰 18만장(4억5000만원)을 증정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된다.
롯데온은 설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명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한 '슬기로운 집밥생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소진한 식재료·먹거리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과자·간식,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스타벅스도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설날을 맞아 이벤트 음료 구매 시 선착순 24만명에게 스타벅스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며, 티맵 이용 시에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카페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가 조금 짧지만 온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배달 등의 간편 음식부터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명절 연휴 동안의 특별한 혜택을 활용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