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의 마코 마을에서 9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잔해 속에 묻힌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민다나오섬에 수주째 폭우가 계속되며 지난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광산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확인된 사망자만 50여명에 이르며 60여명이 실종 상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