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곳곳 누빈 이현재 하남시장… “현장 근무자 노고에 감사”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설 연휴에 비상근무를 이어간 시청 공무원과 소방·경찰 공무원,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경로원과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지하철 역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세 번째)이 설 연휴인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덕풍지구대를 방문해 경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먼저 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경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설 당일인 10일에는 비상근무 중인 시청 8개 부서와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등 모두 19곳을 돌며 연휴 기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설 연휴에도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관계자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응원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지하철 역사 등을 방문해 설 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 없이 애쓰는 교통 종사자들을 만났다.

 

하남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마련해 안전 및 물가안정, 교통, 비상진료 등 8개 분야의 상황실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