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동구·군위군 발전 이끈다”…강대식,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국립신암선열공원과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운동의 비장한 각오로 차기 국회 운영에서의 민주주의 복원을 다짐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대구~광주 달빛철도 건설 등을 앞세워 ‘대구의 백년대계, 동구의 천지개벽’을 이룩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왼쪽)이 14일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또 △군위군과 연결하는 고속도로 추진 △제2공공기관 유치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동구 통과 조기 추진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대형병원 유치 등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글로벌 동구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시한 군위군과의 단일 선거구를 감안해 군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강 의원이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대구 시내 군 부대 이전 사업’을 군위군에 유치해 밀리터리 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통합신공항 적기 개항과 접근 교통망 개선 △통합신공항 유치 시 작성한 합의문서 시행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이주대책과 합리적 보상 △공항 관련 공공기관 유치 △동구와 연결되는 고속도로 추진 △교육발전특구 지정 △28번 국도 확장 △군위소방서 신설 등을 통해 ‘자족 에어시티 군위 건설’도 약속했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대구 도시철도 4호선 확정, 대구시의원 지역구 정수 2명 확대, 국비투자사업 4조원 확보 등 대구의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동구을 국회의원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투자사업 1조5000억 원 확보,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교육부 특별교부금 189억원 확보, 팔공산국립공원 마스터플랜 협의, 국립 청소년체험수련원 확정, 대구 제2빙상장 혁신도시 유치, 백안삼거리~평광동 도로개설 확정, 동구 아양아트센터 체육시설 리모델링 확정, 대구 제2수목원 국비사업 추진,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개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강대식 의원은 “정부·지방자치단체·여야를 설득해 ‘통합신공항’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주도한 경험을 살려 대구와 동구, 군위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검증된 일꾼’만이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