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재선·경북 상주문경)이 제21대 국회 4년 종합의정평가에서 여야 국회의원 중 1위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21대 국회에서 4개년(2020년 5월30일~2024년 1월9일) 동안 활동한 268명의 국회의원 중 의정활동 평가항목별로 자료를 수집·분석·평가해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정활동 평가는 △본회의 재석 △통과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총 12개 항목을 계량화한 객관적 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임 의원은 총점 89.6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전체 국회의원 평균 성적은 63.39점이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첫해인 2020년부터 마지막 해인 2023년까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으며 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4회 연속 수상했고, 21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통과 의안 수에서 당내 1위를 기록했다.
임 의원은 “4년 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우리 당과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께 보은하고자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했고, 그 결과가 종합 1위라는 점수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3선에 도전하며 다가오는 4년은 고속철도 시대·신공항 시대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상주·문경을 만드는 것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