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활사업 다변화…사회적협동조합과 새 협약

경기 이천시는 이천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와 관내 자활사업 위탁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달 23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내일로 이정근 이사장, 자활센터 조인희 센터장,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경희 시장(왼쪽 네 번째)과 내일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앞서 자활센터는 지난 5일 이천YMCA에서 내일로로 운영법인이 바뀌었다.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운영위탁이 이뤄지는데 보건복지부 지정위탁 기관이 변경된 것이다.

 

내일로는 보건복지부 희망 리본사업,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 등 저소득층 취업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회사로 자활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과 삶이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도 “이천시 자활사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며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