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경영…’ 수업 2024년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이 국내 9개 주요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과목 프로그램을 올해 12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시민경영과 ESG는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발전 등의 기업경영 이슈를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문제 기반 학습(PBL) 수업이다. 2021년 시작해 부산대, 연세대, 충남대 등 9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 등 3개 학교가 추가돼 총 12개 학교에서 400여명이 수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