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7)가 둘째 출산 후 19kg 감량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보조제 X, 급노화 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 (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탄력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인바디를 쟀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나름 되게 만족스러웠다. 이게 식단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한 거여서 더욱더 그 결과가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희는 아침에 삶은 달걀 2개, 생채식 스무디, 샐러드를 먹고, 점심은 자유식으로 너무 맵고 짠 음식 보다는 고기 위주 단백질 식사를 하며, 저녁은 집밥 위주면서 총 19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점심에 너무 과식 한 날에는 저녁에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쉐이크만 먹었다”며 “이렇게 한 10개월 정도 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식단을 지켜보시면 진짜 살 빼실 수 있다”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S N 소속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Let 美人 5’ ‘맘 편한 카페’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그러다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