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39)가 ‘랩컵’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산이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짜 갈 수가 없었어요... 부비동염, 랩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이는 부비동염으로 인해 이목구비가 퉁퉁 부어 원래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 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된다.
이로 인해 산이는 최근 힙합 서바이벌 ‘랩컵’ 제작발표회에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프지 마세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산이가 출연한 토너먼트 랩 배틀 ‘랩컵’은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