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 전문 운영 브랜드인 ‘투루파킹’이 네이버 예약에 연동된다.
투루파킹은 28일 복잡한 도심 속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쉽고 편리한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와 협력해 주차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루파킹은 전국 1300여개 대형 오피스 빌딩, 쇼핑몰 등에서 29만개의 주차면을 운영하면서 월 최대 2500만대 차량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주차 운영 브랜드다.
투루파킹 측은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월평균 약 2500만명의 주차장 이용자가 보다 편리한 주차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전국 주차장 300개소까지 예약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루파킹의 네이버 주차 예약 서비스는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서울가든호텔 등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및 호텔 주차장 40개소에서 이날부터 우선 시작된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투루파킹을 검색 후, 원하는 주차장과 일정에 맞춰 시간권과 당일권 선택 이후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주차 예약이 완료된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운전자라면 주차 문제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는 고민거리로, 고객 관점에서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여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주차장 이용 고객은 물론 운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