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초고속 승진 이유가 있었네…공무원 최초 ‘전참시 출연’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36)/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36)이 공무원 최초로 ‘전참시’에 출연해 두 아들을 공개한다.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2회에서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현실감 넘치는 공무원 일상과 그의 두 아들이 공개된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지자체 유튜버 1순위로 우뚝 섰다. 그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세워 ‘충TV’의 유튜브 영상 기획부터 섭외, 편집, 촬영까지 모든 것을 혼자 맡아 운영해왔다. 2018년에 채널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총 구독자 약 6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통계청 기준 충주시 인구 20만 7,668명을 훌쩍 넘긴 숫자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런 그가 두 아들의 아침을 챙기고 등원을 하려던 찰나, 등원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들이 등원을 거부(?)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고. 과연 그가 출근 시간까지 아이들의 등원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충TV’ 탄생한 편집실이 전격 공개, 엄청난 유튜브 조회수와는 달리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편집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그는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1분도 채 쉬지 못하고 업무에 열을 올린다.

 

이 가운데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 쌓여 있는 것은 물론, 온갖 홍보 연락으로 빈틈없이 바쁜 업무를 이어가 이를 지켜본 참견인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