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 한라 ‘매수 유지’...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

사진=HL 디앤아이한라 제공

 

최근 증권사에서 HL D&I 한라에 대해 부동산 리스크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금년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공공시장 발주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가 과매도 구간인 것을 감안했을 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000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연구원은 “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507억원으로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비용 요인과 주택 시장 둔화 불구, 당초 예상치(425억원) 보다 높은 연간 영업이익 달성했다”며, “금년 예정물량(약 5000세대) 완료시 올해가 실적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신영증권 박세라 연구원은 “오는 상반기에 경기도 이천아미 지역에 706세대, 총 4000억원 규모의 자체사업 착공이 계획되어 있다. 2024년 매출 기여는 일부이나, 2025년부터 매출에 기여하면 자체사업 매출은 과거 예고했던 데로 2021년 544억원 저점에서 2023년 1775억원을 기록, 2024년에는 2152억원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자체사업 매출비중이 높아질수록 수익성도 개선되어 전반적인 이익률이 상승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연구원은 “2023년말 기준 동사의 우발채무 중 간접신용 보강 형태의 책임준공을 제외하면 2104억원에 지나지 않음. 미착공PF는 약 1400억원 규모이나, 2024년 상반기 착공 전환을 통해 1200억원은 본PF로 전환될 예정으로 PF 부실화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다”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 대형 주택 2개 현장이 준공됨에 따라 준공 잔금 약 600억원, 토목 선수금 600억원으로 총합 1200억원의 현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가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레인의 경우 2024년 상장을 고려하고 있어 추가적인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동사가 보유한 현금 및 영업현금 유입 상황과 보유 지분가치 등을 고려, 2024년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은 2270억원은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