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해병대 장병 대상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제2여단을 방문, '찾아가는 원바퀴-해병대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이 해병대 장병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국가별 다양한 원자력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등 원자력발전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장병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해병대 장병들이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군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원전을 방호하는 해병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이 원전의 중요성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