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에코텍, ‘K뷰티’ 바람 속 PDRN소재 화장품 일본 화장품 시장 첫 진출

㈜오건에코텍(대표 박정민)이 PDRN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일본 대규모 유통체인과의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일본 오건텍과의 계약으로 첫 오더는 5,000개로, 이는 한국의 PDRN 소재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와 수요를 입증하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오건에코텍은 연어 생식세포 PDRN 원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브랜드 'SALMO Multi balm' 제품을 통해 얼굴 눈가, 볼, 팔자주름, 턱선 등 다양한 부위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으로 오건텍의 일본내 유통채널인 백화점과 3천여 개의 화장품 전문점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오건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K뷰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식약처가 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입화장품 비중은 지난해 23.4%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25.6%를 기록해 2위인 프랑스(22.6%)와의 격차를 벌렸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4년 1∼2월 대일본 화장품 수출 금액은 1억5천400만달러였습니다. ‘K뷰티’ 열풍을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건에코텍은 금번 수출건인, 'SALMO Multi balm' 제품을 2024년 12월까지 50만개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4년 3월까지의 매출은 전년대비 463% 성장한 46억를 초과하여 23년 합병을 통한 신규사업에서의 성과와 바이오원료 소재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오건에코텍은 이전상장 준비와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소재업체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