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33)이 남편인 가수 원혁(35)과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밝히면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식이 끝나고 이제서야 올린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저희 부부, 부모님께 마음껏 효도하면서 이쁘게 잘 살겠다. 저희 결혼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뒤늦게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남편인 원혁에게 “결혼까지 오는 이 길이 힘들었을 텐데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나에게 힘을 준 내 평생 나의 편 원혁 사랑해”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원혁은 결혼식 당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아내 이수민을 위해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이용식의 딸인 이수민은 지난 2022년 말 가수 원혁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결실은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