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증원 저지’ 비대위 회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다. 정부가 대학별로 의대생 증원 규모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의사단체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24.04.20. ks@newsis.com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9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잠시 자리를 비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자리가 눈에 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각 대학이 증원된 의대 정원을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을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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