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23년도 매출 265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CTR에너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보다 97% 증가, 추정 매출액인 160억 원을 뛰어넘고,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CTR에너지 측은 지난해 11월 1일 사명 변경 이후 태양광 정부지원사업, 발전소 시공사업, 금융솔루션 사업, 유통사업 등에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립 이래, 설치 진행 중인 발전소를 포함한 자사 자체 발전소 약 25MW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사업 및 대여사업으로 약 8,000개소 이상의 주택용, 건물용 태양광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CTR에너지는 기자재 유통 분야에서 라이젠에너지의 국내 총판 대리점이다. 2024년 4월 기준, 모듈 유통 발주 건만 약 50MW 진행했으며, 현재 약 100MW 이상의 유통 및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다.
CTR에너지는 사명 변경과 더불어 자동차 부품 기업인 CTR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확장해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했으며, RE100을 이행하기 위해 CTR 창원공장(경남 창원시), CTR모빌리티 대구공장(대구광역시), CTR 영산공장(경남 창녕군) 등 약 7.2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해 함께 운영 중이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2024년에는 매출액 413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TR에너지가 있을 수 있게 해 준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올해도 RE100 이행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해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