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없어도 OK…신일, ‘음성인식’ 정육면체 서큘레이터 출시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신개념 큐브형 서큘레이터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원형 또는 타원형과 차별화된 정육면체 큐브형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감각을 선보인다. 아이보리, 스카이 블루, 다크 그레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는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편리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선풍기 켜줘’, ‘풍속 올려’, ‘리모컨 찾아줘’ 등 다양한 음성명령으로 작동이 가능해 리모컨을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에도 신일의 서큘레이터 고유의 전문성이 반영됐다. 최첨단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하지만 조용한 바람을 실현하고 장기간 사용에도 발열이 적다. 특히 유아풍 기준 약 1.6W의 초절전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전기요금 부담을 낮췄다.

 

유아풍, 터보풍, 에코풍의 다양한 모드와 1~16단계의 섬세한 풍속 조절이 가능해 개인 맞춤화 조절이 가능하다. 상하좌우 자동회전 기능으로 공기를 강력하고 빠르게 순환시키며, 높이 조절 다리를 결합 및 분리하여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활용이 가능해 집, 캠핑 등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음성인식 기술로 젊은 고객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누적 370만대의 판매량이 보여주듯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제품에도 혼신의 기술력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10’는 일반형과 큐브형 2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일반형은 8일 GS홈쇼핑, 큐브형은 14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론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