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채 시의원 “다함께돌봄 취약지역 우선 지원” 주문

충남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은 천안시이 다함께돌봄센터 취약지약우선을 주문했다.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이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달 30일 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이 있는 취약지역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또 △GTX-C노선 연장사업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태조산 무장애나눔길 및 산림레포츠시설의 운영 등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GTX-C노선 연장사업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정체돼 있는 천안 발전의 터닝포인트가 될 사업으로,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과 관련해서는 “데크길에 설치된 난간이 안전상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모든 공사에 대해 들이지 않아도 될 예산과 노력이 소모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획하고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탁관리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하며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이 아직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2023년도 민간위탁 당시 예산운영의 불투명성에 대해 지적하고, 2024년부터 공공위탁을 맡은 천안도시공사의 인력 채용과 관련 “직원 응시 자격에 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사무위탁에 대해 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 운영 방식을 변경한 데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시에서 하는 많은 사업 중 민간 또는 공공위탁을 진행할 경우 기간 변경 등 중요사항에 대해 의회의 동의 절차가 규정돼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