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치유농장이 인기다. 충북농업기술원은 6일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치유농장 7곳을 추천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치유농장은 농촌을 체험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치유프로그램을 농촌자원인 전통과 문화, 음식, 식물, 동물 등을 활용해 농장 특색에 맞춰 운영한다. 치매전문농장, 마음치유농장 등 지정된 분야별 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원예를 활용한 교육과 치유농장인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더자람 농장’에선 가족과 함께 식용 꽃과 허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체험과 이야기로 마음을 전하는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