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과 모델 전지수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변우석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변우석의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전지수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학교 때 친해진 사이일 뿐이며, 두 사람이 갔던 장소에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 갔다”고 해명했다.
앞서 네티즌들은 변우석과 전지수가 지난 2022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 올렸다는 점과 유사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한 점, 서로의 SNS 계정을 맞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10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전지수는 DJ A씨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페스티벌에서 데이트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리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데뷔했으며, 현재 화제작인 tvN의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10~30대 인물을 연기하며 주목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김빵 작가의 웹소설인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삼았는데, 7일 방송된 10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7.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를 기록했다. tvN의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9%, 최고 3.1%를 찍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10일 아시아 범지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뷰의 5월 1주차(4월 29일~5월 5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1위에 위치했다.
이는 드라마의 현지 서비스 4주 만에 도달한 결과다. 홍콩과 필리핀에서는 각각 2위에 올랐으며, 태국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뷰가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