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홀몸 노인의 고독사를 막고자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단법인 선한 이웃 복지재단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우선 호평·평내지역 홀몸 노인 100가구에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고, 2회 이상 쌓이면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수요가 늘어나면 우유배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