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024년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경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체납차량 합동 영치, 부서별 릴레이 체납세 특별징수계획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납기 내 납부 홍보를 적극 실시해 지난 한 해 동안 6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조현미 시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