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2023년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

2023년 이어 최우수상 수상, 체납세 징수 특수시책 등 적극행정 높이 평가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확보, 포항시민 위상 드높여

경북 포항시가 ‘2024년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14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경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체납차량 합동 영치, 부서별 릴레이 체납세 특별징수계획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납기 내 납부 홍보를 적극 실시해 지난 한 해 동안 6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조현미 시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