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선보인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옛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는 전국 총 76곳의 국가유산을 10개 코스로 구성해 소개한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들고 주요 명소를 둘러보거나 국가유산과 공연, 체험, 미식 등이 결합한 거점 프로그램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초 ‘관동풍류의 길’(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내달 양산 통도사에서 ‘산사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이 열리며, 10월에는 창덕궁에서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대상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코스별 스탬프를 모은 여행자에게는 미니 텀블러, 소형 가방 등 기념품을 준다.
올해 캠페인은 21일 오후 7시30분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사회를 맡으며 뉴진스, 송가인 등이 참여해 국가유산청 출범을 축하한다.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 공연팀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