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27분쯤 전남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 당국은 이미 숨져 있는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7대, 진화 장비 6대, 인력 70명 등을 투입해 발생 1시간 23분 만에 진화했다.
당국은 인근에서 나뭇가지 등을 소각하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