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주민 건강증진사업 확대

경기 이천시가 남부권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호원읍 장호원리 371-1에 들어설 남부건강생할지원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해 건립된다. 2960㎡의 부지에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29억원이며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28일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열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곳은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 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을 갖추고 주민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 건립되는 센터가 남부지역 보건의료사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