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4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4 삼각융합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처음으로 연구원 본원(대전 소재), 양성자과학연구단(경주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전북도 정읍 소재)가 한자리에 모여 부서간 주요 성과, 기술적 노하우 및 연구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연구원의 주요 연구시설 및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현황을 소개한데 이어 본원 및 경주, 정읍 분원의 대형 연구시설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샵은 처음으로 연구원 전 부서가 모여 주요 연구성과 및 효율적인 연구시설 운영방안과 향후 공동연구 등을 통한 연구원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연구원이 보유한 여러 우수한 원자력분야 연구성과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 원자력 R&D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원 및 경주, 정읍 분원 상호간 연구협력 및 교류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