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박병삼(사법연수원 27기) 전 KT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1998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2013년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곧바로 KT에 상무로 합류해 법무실장(준법지원인), 윤리경영실장 등 요직을 맡았다.
대륙아주는 “박 변호사는 건설·부동산 분야 업무를 주로 하면서 다른 그룹과도 협업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