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의료분쟁 특화’ 판사 출신 오경록 변호사 영입

서울중앙지방법원 등 활약…의료분쟁 전문성 강화 초점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최근 판사 출신 오경록 변호사를 영입했다. 사진=법무법인(유한) 대륜 제공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최근 판사 출신 오경록 변호사를 영입하고,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경록 변호사는 울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수원지법 여주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을 거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오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에서는 의료, 부동산 사건을 전담했으며, 일반소송에 비해 의학적 분석을 통한 정확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의료소송에 특화돼 있다.

 

의료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재판 경험을 토대로 변호사 시절 의료분쟁 사건을 주로 맡았으며, 각종 형사·민사·행정 분야가 복잡하게 얽힌 의료분쟁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의료전문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외에도 기업·개인회생, 지적재산, 각종 손해배상, 민·형사 등을 담당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경록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아왔다”면서 “앞으로 대륜에서 의료소송과 관련해 최적의 대응 해법을 찾아 제시하겠다.

 

그리고 의뢰인에게 적합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유한) 대륜 김국일 대표는 “대륜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영입하고 있다”며 “특히 의료소송 같은 경우에 복잡한 법률 사건으로 얽힐 수 있기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오 변호사의 합류는 대륜의 그룹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전국 최다 사무소를 보유한 대형 로펌으로서, 전문가 550인 이상으로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