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장서 불…3시간 만에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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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 있는 공장에서 13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한 끝에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상 2층, 연면적 430㎡ 규모 건물 2개 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1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1시 33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