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 카페 ‘읍천리 382'와 식자재 공급 MOU 체결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 제공…“양사 동반 성장 위해 노력”
강동만 SPC GFS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전재목 ㈜원팀 대표(〃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1945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 그룹 제공

 

SPC 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 기업 SPC GFS가 도심 속 뉴트로 카페 ‘읍천리 382’를 운영하는 ㈜원팀과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PC GFS는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SPC삼립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읍천리 382’ 본사와 직·가맹점에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목·최보규 공동 대표가 이끄는 ㈜원팀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공간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0년 본점을 시작으로 4년여 만에 전국 200여곳을 출점한 카페 브랜드로 연 매출 600억원 규모를 보인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 시장의 식자재 공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