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둘째 출산?…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노산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배우 최지우(49)가 둘째 출산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지우는 자신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안영미와 얘기를 나누다가 이렇게 반응했다.

 

지난해 말 출산을 한 안영미가 "둘째를 낳고 싶어서 이제 늦은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최지우는 2020년 46세에 득녀해 '노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안영미는 그러면서 최지우에게 "할 수 있다"며 둘째를 권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체력이 이젠 안 된다. 나도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최지우는 "속은 다 곯았다.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인 IT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2020년 만 마흔 다섯 살의 나이에 첫 딸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