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 제조 기업 ‘디지털혁신’ 지원… AICT 기업 도약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경북 지역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나섰다.

 

19일 KT에 따르면 전날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 제조기업 경영진 130여명을 초청해 ‘제조 분야 AICT(인공지능정보통신) 전략세미나’를 개최혔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이동철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 상무의 축사를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통한 기업디지털전환 지원(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중대재해처벌법 이슈 대응(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사장) △제조업 DX가속화를 위한 쳇 지피티(Chat GPT) 활용사례(김대환 타임리 대표) △고숙련 일학습병행 피-테크(정재승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 제조업 분야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이어 산자부 △인공지능(AI) 자율제조전략 1.0·로봇 물류자동화(이상호 KT 로봇 플랫폼담당 상무) △제조분야 AICC 적용사례(신철희 KT AICC팀장) △사물인터넷(IoT)기반 안전/공간DX 혁신사례(홍승훈 KT IoT사업담당 팀장) 등의 강연을 통해 제조업에 필요한 디지털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정부는 최근 AI 자율제조전략 1.0과 디지털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등 제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KT 측은 AI와 ICT(정보통신기술) 중심의 AICT기업으로서 다양한 스마트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조기업 디지털전환을 통한 제조산업 전반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은 ”스마트제조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기술적 지식을 얻고, KT AICT 스마트제조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와 성공 사례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됏다"고 말했다.

 

서기홍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고객이 경영하는 업(業)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AICT기술을 이용한 디지털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KT그룹 전체의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해 제조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