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경실련 좋은기업상

한화시스템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연보 한화시스템 재무실장(왼쪽)이 19일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고경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정량평가에서 전기전자·기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76.41점(100점 만점 기준)을 받았다. 특히 사회공헌도 부문 점수는 평가 대상 기업 321개사 중 상위 0.4% 수준으로 높게 평가됐다. 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 질서와 기업 법규를 성실히 지키고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섰다”며 “지난해 구미신사업장을 착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자사의 동반성장 정책 방향 관련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매년 2차례에 걸쳐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