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가치 홍보 큰 역할 기대”… 그레이트한강 앰배서더 1기 위촉

록 음악을 한국적으로 해석하는 인디 밴드와 장애를 극복한 싱어송라이터 등이 한강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와 록 음악을 한국적으로 변주한 4인조 인디밴드 ‘품바21’,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여성 솔로 기타리스트 김나린,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 고우현을 ‘그레이트 한강 앰배서더’ 1기로 위촉했다. 이들은 서울시 주요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앰배서더로 1년 동안 활동한다. 오 시장은 “앞으로 1년간 서울시와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