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종합 플랫폼 바베파파(BABEPAPA) 조용문 대표가 이달 20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4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4일 바베파파는 “유아 세제 ‘레드루트’, 유아 칫솔 ‘브리스틱’, 국민 빨대컵으로 유명한 ‘비박스’ 등 안전한 제품을 통해 부모의 건강한 육아를 돕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베파파에 따르면 레드루트 세탁세제·섬유유연제는 식물유래성분이 98% 이상 함유돼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브리스틱 역시 형광증백제 등 위험물질이 함유되지 않았다.
바베파파는 앞서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20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3년 특허청장 발명왕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유통업체인 에비아텍과 ‘바베파파 베트남 라이선스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에바아텍을 현지 공식 수입·유통 업체로 독점 선정해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바베파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아 영유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조용문 바베파파 대표는 “‘내 아이가 쓴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레드루트 등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왔고, 이를 알아봐 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영유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