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성경 시편 주제 ‘아침의 노래’ 발표

발라드·팝·펑크 어우러진 곡

가수 이승철(사진)이 성경 시편 3편을 주제로 한 싱글 ‘아침의 노래’를 발표했다고 시편 150 프로젝트 측이 27일 밝혔다.

‘아침의 노래’는 성경 시편 1∼150편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 가운데 3편을 주제로 한 곡이다. 앞서 1편 ‘복 있는 사람’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2편 ‘로드 해브 머시 온 미(Lord Have Mercy On Me)’는 범키가 각각 불렀다.



이번 싱글 ‘아침의 노래’는 발라드, 알앤비, 팝, 펑크 장르가 어우러진 힙합 스타일의 음악이다. ‘두렵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나의 진정한 방패이자 구원자는 하나님’이라는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한 고백이 담겼다.

2편 ‘로드 해브 머시 온 미’를 부른 범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아침의 노래’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서 열연한 배우 김홍경이 출연했다.

이승철은 “이 곡을 통해 시편이 친근하게 많은 분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