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타임테이블과 헤드라이너 공개…팀당 1시간가량 공연 눈길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HAVE A NICE TRIP 2024)’가 타임테이블과 헤드라이너를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각 팀의 러닝타임이다.

 

‘선셋 스테이지(Sunset Stage)’와 ‘에어 스테이지(Air Stage)’ 두 무대가 중심이 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해외 11팀을 비롯해 22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팀당 평균 1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이 주어져 마치 내한공연을 연이어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첫날인 다음달 27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헤드라이너 ‘트래비스(Travis)’를 비롯해 ‘피치 핏(Peach Pit)’, ‘하현상’, ‘케냐 그레이스(Kenya Grace)’,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솔루션스(THE SOLUTIONS)’가 무대를 꾸민다.

 

‘에어 스테이지’에는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헨리 무디(Henry Moodie)’, ‘윌 하이드(Will Hyde)’, ‘홍이삭’, ‘도리(dori)’가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다음달 26일 ‘선셋 스테이지’에는 헤드라이너 ‘킹 크룰(King Krule)’을 필두로 ‘올웨이즈(Alvvays)’, ‘레미 울프(Remi Wolf)’, ‘적재’,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주니(JUNNY)’가 무대를 선보인다.

 

‘에어 스테이지’에는 ‘삼파(Sampha)’, ‘권진아’, ‘설(SURL)’, ‘걸 갱(Grrrl Gang)’, ‘구름(cloud koh)’이 출연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2023년 쾌적한 실내에서의 여름 휴가 같은 페스티벌로 큰 각광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마니아층 및 음악 애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최고의 무대를 선물할 해나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27,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Fev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