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2억’…취준생들이 2년 연속 최고로 꼽은 ‘이 기업’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연봉‘을 꼽았다.

 

참고용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최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회생활에서 가치를 느끼는 최우선 요인 1위는 급여(62.7%), 공동 2위에 성장 가능성과 워라밸 (39.1%)이 자리했다.

 

이어 ‘성장 가능성(39.1%)’과 ‘워라밸(39.1%)’이 동률을 이뤘다. 이 외에 △팀워크(17.3%) △상급자 및 동료로부터 인정 혹은 평판(11.5%) △승진 및 업무 성과(7.3%) △기타(1.6%)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IT업계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네이버의 신입 초봉은 5250만원, 평균 연봉은 1억1900만원이었다.

 

기업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캐치(CATCH)가 취업준비생 1055명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IT업체 중 네이버가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의 기업분석리포트 조회수는 7000회가량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1위는 현대자동차(1만6000회)였고 LG전자(1만4000회), 삼성전자(1만1000회)가 뒤를 이었다.

 

한편 캐치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취업준비생이 뽑은 ‘올해의 기업’ 1위에 네이버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