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90% 이상…소니,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 장악

소니의 게이밍 무선 이어폰 ‘인존 버즈’(INZONE Buds)가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인존 버즈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8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2000대를 돌파하면서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게이밍 무선 이어폰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했다. 인존 버즈의 등장으로 시장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7000% 이상 급성장했다.

 

인존 버즈는 고성능 드라이버 유닛 ‘다이나믹 드라이버 X’로 사운드 표현력을 극대화했다. 보이지 않는 적의 움직임, 큰 폭발음부터 미세한 발소리까지 게임 내 모든 사운드를 재현하고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USB-C 타입 전용 2.4㎓ 송수신기는 0.03초 이하의 지연속도로 유선과 거의 차이가 없다. 배터리 성능도 1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해 장시간 게임에 적합하다.

 

인존 시리즈 중  H9는 소니 인존 게이밍 전용 헤드셋 최상위 모델이다. 소음을 이중으로 포착해 제거하는 듀얼 노이즈 센서 구조로 설계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높였다. 이에 게임 중 발생하는 PC의 팬 소음, 에어컨 소리 등을 제거하고 게이밍 전용 ‘360 공간 음향’으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소프트 핏 레더 소재 이어패드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도 고려했다.

소니코리아는 인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8월30일까지 소니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인존 시리즈를 구매하고 9월10일까지 정품 등록 후 사은품 신청을 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인존 버즈와 인존 H9·H5·H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