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단신] “다보스포럼 주최 WEF, 성희롱·차별 만연” 외

EU, ‘빅테크 갑질 위반’ 메타 제재 추진

 

유럽연합(EU)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에 대해 ‘빅테크 갑질’ 방지를 위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혐의로 제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메타에 대한 예비조사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유료 또는 동의’ 모델이 DMA에 어긋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유료 또는 동의’ 모델은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료를 내지 않으려면 광고 목적 데이터 수집에 동의해야 한다는 메타의 자체 규정이다.

 

中연구진, 화성서 생존 가능성 이끼 발견

 

남극 대륙과 미국 모하비사막 등의 지역에서 발견되는 이끼 ‘신트리치아 카니네르비스’가 화성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이 극한 추위, 높은 수준의 방사선, 물이 극도로 부족한 환경 등 화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실험한 결과 이끼는 7일 동안 노출된 후에도 정상적인 성장 조건에서 재생했다.

 

日라인 “네이버 자본 즉각 이동 어려워”

 

정보 유출 문제로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1일 일본 정부에 낸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곤란한 상황이지만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총무성이 지시한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문제와 관련해 “모회사인 A홀딩스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이 회사(A홀딩스) 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의뢰했다”며 “다만 현재 양사 간에 단기적인 자본 이동에는 곤란이 따른다는 인식에 도달했다는 공유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