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대상’(Global Ethics & Stakeholder Commitment Award)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 중소기업의 날(6월27일)을 맞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LO,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제무역센터(ITC) 등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여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이 제정했다.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ILO가 새 어젠더로 제시한 ‘사회정의’(social justice)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 수여된다. 각국의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을 거쳐 신 의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