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너지 절약 교육’을 제공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25일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3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한 팝업북 만들기와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차례 교육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4일 오후 5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