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부모님과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평범한 모녀지간의 일상을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시간이 흘러 엄마의 빈자리를 마주하고 나서야 의도치 않게 엄마한테 짜증내며 반항하고 화냈던 것을 후회한다. 엄마는 우리의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에도 언제나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어주신다. 부모님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부모님이 떠나시기 전에 잘해야 한다는 말을 전달하는 그저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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